치매 치료비지원 금액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의 혜택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부담을 주는 질환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지원 사업의 혜택, 신청 조건,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지원 혜택은 어떻게 되나요?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치매 치료비 일부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발생하는 진료비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월 최대 3만 원까지,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해 줍니다. 비급여 항목, 예를 들어 상급 병실료와 같은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소급적용은 불가능합니다. 즉, 신청 이전에 발생한 치료비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원 신청이 완료된 후에는 3개월치의 지원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7월, 8월, 9월분의 치료비를 한 번에 청구하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금은 해당 기간에 실제로 발생한 본인 부담금을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추가로 알아야 할 사항들

Q: 다른 지원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은 다른 의료비 지원 제도와 중복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나 긴급복지의료지원 등과 같은 제도의 혜택을 받는 경우, 치매 치료비 지원은 받을 수 없습니다.


Q: 지원받는 금액을 매달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치매 치료비 지원 신청은 한 번 신청으로 매달 자동으로 지원됩니다. 다만, 약 처방 또는 진료가 지속되는 동안 지원이 이루어지며, 매년 갱신을 통해 계속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갱신 시 필요한 서류를 다시 제출해야 합니다.


Q: 중간에 치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가 중단되면 어떻게 되나요?

치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가 중단된 경우, 즉시 해당 사실을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지원이 중단되며, 지원금이 과다 지급된 경우에는 환수될 수 있습니다.


Q: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치매 치료비 지원은 환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사를 하게 되면, 새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다시 신청해야 하며, 기존 보건소에서 지원받던 내용을 새로운 관할 보건소로 이관해야 합니다. 이는 신청자가 직접 새로운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치매 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연령 요건: 만 60세 이상의 치매 환자여야 합니다. 초로기 치매 환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진단 요건: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관련 상병코드(F00~F03, G30)가 있는 환자여야 합니다.
  • 치료 요건: 치매 치료 성분 또는 혈관성 치매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고 있어야 합니다.
  • 소득 요건: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 가구에 해당해야 합니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지원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치매 치료비 지원 신청은 연중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방문 신청: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우편, 팩스, 전자우편 신청: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팩스,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지원을 신청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해당되는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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